106 0 0 0 4 0 1년전 0

영화를 보다 2022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1년 동안 극장에서 관람한 영화에 대한 감상이다. 장르에 관계없이 본 순서대로 엮었다. 각 영화 별로 줄거리, 스포일러, 감독/배우에 대해 서술했다. 줄거리에서는 영화의 전반부를 설명하고, 스포일러를 통해 영화의 결말, 제작 시 숨은 이야기 그리고 나만의 소감을 소개한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안 본 영화에 대해 직접 본 것처럼 말할 수 있다. 마지막에 감독과 주요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소개한다.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면 영화가 입체적으로 보인다. 영화는 축적의 예술이라 믿는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스럽다. 제일 좋은 것은 가장 뒤에 오리라 믿는다. 그런 점에서 데뷔작을 걸작으로 만든 사람은 불행하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1년 동안 극장에서 관람한 영화에 대한 감상이다. 장르에 관계없이 본 순서대로 엮었다.
각 영화 별로 줄거리, 스포일러, 감독/배우에 대해 서술했다. 줄거리에서는 영화의 전반부를 설명하고, 스포일러를 통해 영화의 결말, 제작 시 숨은 이야기 그리고 나만의 소감을 소개한다. 여기까지만 읽어도 안 본 영화에 대해 직접 본 것처럼 말할 수 있다.
마지막에 감독과 주요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소개한다. 몰라도 상관없지만, 알면 영화가 입체적으로 보인다. 영화는 축적의 예술이라 믿는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스럽다. 제일 좋은 것은 가장 뒤에 오리라 믿는다. 그런 점에서 데뷔작을 걸작으로 만든 사람은 불행하다.
지난 30년간 금융업에 종사했다. 이성적인 판단을 필요로 하는 일임에도 감성적인 영화를 즐겨 찾았다. 감성이 뒷받침되지 않은 이성은 한 날개로 날려는 새와 같다고 믿기 때문이었다.
코로나로 일상이 무너지기 전까지 상당 기간을 매주 꾸준히 영화관을 찾았다. 코로나 기간에는 월 1회 관람이 어려웠는데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영화는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때로 현실은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고, 때로 영화는 현실보다 더 냉정하다.
다른 사람과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것은 상당 부분 영화의 덕분이라 생각한다. 수록 영화는 모두 극장에서 관람한 것이다. OTT의 득세로 이제 영화관은 뒷전으로 물러나는 느낌인데, 그래도 영화는 어두운 극장에서 봐야 제 맛이라 믿는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