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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타이페이 2025

타이페이를 10년 만에 다시 찾았다. 짧지 않은 시간인데 하나도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아마도 내가 관광객의 시선을 똑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는 이에게만 보이는 것을 허락하는 일도 있을 터이고, 다른 점을 찾으려 해야 겨우 보이기도 할 것이다. 10년 전과 비해 내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것이 차이를 느끼지 못하게 한 원인일 듯싶다. 그렇다고 쉬러 가는 여행에서 굳이 의미를 찾으려 하는 것도 우습다. 좋았던 점은 세계적인 인플레의 시대에 여전히 싸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다는 점이고, 좋지 못한 경험은 없었다.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대만 종주여행을 하고 싶다.
타이페이를 10년 만에 다시 찾았다. 짧지 않은 시간인데 하나도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아마도 내가 관광객의 시선을 똑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는 이에게만 보이는 것을 허락하는 일도 있을 터이고, 다른 점을 찾으려 해야 겨우 보이기도 할 것이다. 10년 전과 비해 내가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것이 차이를 느끼지 못하게 한 원인일 듯싶다. 그렇다고 쉬러 가는 여행에서 굳이 의미를 찾으려 하는 것도 우습다.
좋았던 점은 세계적인 인플레의 시대에 여전히 싸고 맛있는 먹거리들이 많다는 점이고, 좋지 못한 경험은 없었다.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대만 종주여행을 하고 싶다.
30년간 외국은행, 보험사, 중앙은행에서 해외 투자 업무에 매진했다. 퇴직 후 장기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자유로운 시각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중이다.
보면 알게 되고, 알면 좋아지고, 좋아하면 받아들이게 된다. 서로를 받아들이면 싸울 일이 없다. 서로 힘을 합치면 해결 못할 일이 없다고 믿는 낙관주의자이다. 그런 면에서 여행은 세계 평화를 위한 가장 유효한 수단이라 생각한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kr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